대안신당 박지원 의원은 23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월간 박지원’ 출연해 조국 청문회 관련 “한국당이 9월 2일 9일 3일 운운하는 것은 입법기관이 법을 지키지 않는 격, 법정시한인 8월 30날까지는 청문회를 열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병역 교육 취업은 청문회의 가장 큰 민심 촉각사항으로 조국 후보자도 결국 자녀 교육문제 관련해서는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여지나 모든 것은 청문회에서 추궁하고 해명받아 의견서 제출하면 되는 것이지 계속 시일을 끌어가며 후보자 흡집내기하는 것은 한국당이 후보자의 실패로 문정권의 실패를 노리는 것으로 잿밥에만 관심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정부 여당도 조국지키기 T/F팀 꾸리는 바 이 또한 정략적인 판단으로 보인다”며 “청문회에서 특히 자녀문제는 대쪽 검증을 할 것이다. 다만, 조국후보자도 현재 사퇴의사가 전혀 없는 것 같고 청문회에서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문대통령은 임명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