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회는 복잡성의 사회다. 이로인해 현대인의 심리건강은 그 어느때보다 위협받고 있다. 이러다보니 개인과 가족,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정신건강을 증진시키는 것이 중요한 사회적 책무로 주목받고 있다. 관련 전문직의 수요도 늘고 있다.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는 인류의 보편적 행복과 복지에 헌신하는 상담 심리치료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18년부터 상담심리치료학과를 새롭게 신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김천대학교 상담심리치료학과는 '통합사회 구현을 위한 상담 심리치료 인재 양성’이라는 학과의 비전을 두고 다양한 사회문제에 대해 지혜롭게 대처할 수 있는 전문인, 국제화 및 지역화의 공동체 의식을 겸비한 글로컬 리더십을 갖춘 진취적 세계인, 편견 없는 인간애를 바탕으로 상담현장에서의 높은 윤리의식을 갖춘 윤리적 지성인이라는 3대 인재상을 바탕으로 ‘사람 중심의 인재 양성, 실무능력의 극대화, 인류애적 감성능력 배양’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김천대학교 상담심리치료학과는 통합 전문형 교육으로 ▲학생 전공능력 심화활동 확대 ▲통합 전문형 교과 확대 ▲상담 심리치료인 학술제 ▲졸업 인증제 실시 ▲우수교원 충원 ▲역량지수 개발과 측정을 실천하여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수립, 입학에서부터 졸업, 진로와 취업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로드맵을 설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또한 실무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멘토링 ▲해외 전공 연수 ▲자원봉사 ▲현장실습 및 임상실습의 체계화 등의 현장밀착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의 MOU확대를 통해 지역교류를 강화시켜 지역사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위와 같은 교육과정을 통해서 청소년상담사, 직업상담사, 임상심리사, 성폭력 예방 상담사, 가정폭력 예방 상담사 등의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고, 졸업 후 시․도 교육지청 Wee 센터 전문상담사, 시․도교육청 공무원 전문상담사, 초․중․고등학교 상담 전문가, 보건•의료(병원) 기관 임상심리사 등으로 취업이 가능하다.
한편, 김천대학교는 오는 9월 6일(금)부터 9월 10일(화)까지 수시모집 예정이며, 김천대학교 상담심리치료학과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 및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상호 기자 kukima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