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이채익 행정안전위원회 간사는 23일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조국 후보자의 딸 조모씨가 지난 2014년에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주민등록상 생년월일을 2월에서 9월로 늦춘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이 간사는 “이것은 저희들이 파악한 것은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에 진학하기 위해서, 유리한 그런 생년월일을 확보하기 위해서 일부러 조작한 것이 아닌가 해서 오늘 오전에 저희들이 행안부에 ‘주민등록법 위반사항이 아닌가’ 지금 요구를 해놨다는 말씀을 드린다. 이 부분이 행안부의 답변이 나오는 대로 추후 언론인 여러분께 브리핑하겠다”고 전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