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하는 직장인, 샐러던트(saladent)가 늘고 있다. 샐러던트는 봉급생활자인 샐러리맨(salaryman)과 학생을 의미하는 스튜던트(student)가 합쳐진 말이다. 직장 일에 집중하고 맘 편히 공부도 하고 싶은 직장인의 고민을 위한 해결사가 있다.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서울)은 주 1회 토요일 수업으로 중앙대 총장 명의의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주말학사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관계자는 “직장인들의 상담문의 전화가 증가하고 있다”며 “9월 개강반의 경우 8월 31일 개강이며 빠른 원서접수를 통해 자세한 학습설계와 목표설정을 설계하는 것을 추천드린다”고 밝혔다.
중앙대 평생교육원(서울)은 주말학사과정의 전공은 총 3가지로 경영학, 사회복지학, 심리학을 운영 중이다.
자격요건은 고교 졸업자 학력을 가진 경우, 학사학위 취득에 필요한 총 140학점 중 중앙대 평생교육원(서울)에서 84학점 이상 이수 후 학위요건이 충족되면 중앙대 총장 명의의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대학교 졸업자(타 전공 포함)의 경우 중앙대 평생교육원(서울)에서 48학점(전공필수 포함 전공과목) 이수를 마쳐야 한다.
모든 과정을 이수한 후에는 경영 과정은 경영학사, 사회복지 과정은 사회복지학사, 상담심리 과정은 문학사로 표기된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다. 학위를 취득하면 일반 대학교 졸업자와 동등한 학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어 대학원 진학, 대학 학사편입 등이 가능하다.
더 자세한 모집요강과 커리큘럼 확인과 온라인 원서접수는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서울) 신입학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