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지,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종영 소감 “쉽지 않은 캐릭터… 조심스럽게 접근”

박민지,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종영 소감 “쉽지 않은 캐릭터… 조심스럽게 접근”

기사승인 2019-08-23 15:55:12


배우 박민지가 채널A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의 종영 소감을 밝혔다.

박민지는 23일 소속사 열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매 작품 느끼지만 새로운 인물을 마주하는 일은 어려운 일인 것 같다”며 “특히 윤아는 정말 쉽지 않은 캐릭터였기에 더 조심스럽게 다가가고 표현하려고 노력했다. 그만큼 배우로서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기회가 됐던 것 같다”며 소회를 전했다.

이어 “같이 고생했던 배우, 스태프 분들 정말 고생 많으셨고 무엇보다 작품을 사랑해주신 시청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과연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이 어떤 결말을 맺을지 기대 부탁드린다”는 말로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극중 박민지는 통통 튀는 매력과 쾌활한 성격의 분위기 메이커 고윤아 역을 맡았다. 창국(정상훈)의 현실을 꿰뚫는 고민 상담가이자, 고달픈 현실 한 켠에 해서는 안 될 짝사랑을 품은 청춘을 연기했다.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15회는 23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오는 24일 방송되는 16회를 마지막으로 종영한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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