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민경욱 의원은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2012년의 조국이 2019년 조국과 자기 딸과 단국대 장영표 교수에게 쿨하게 던지는 말” 참으로 무지한 소리라고 소개했다.
앞서 민 의원은 “조국이 여럿 소환하네. ‘2017년의 공지영’이 ‘오늘의 공지영’의 이중성을 신랄하게 꼬집는다. 혹은 ‘오늘의 공지영’이 ‘2017년의 공지영’에게 ‘최순실 딸에게 주는 상처를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는 정말 몰상식한 사람’이라고 욕한다”고 과거 공지영 작가의 트윗을 소개했다.
이와 달리 민 의원은 “조국 딸과 이낙연 아들의 공통점”이라며 “1. 아버지가 서울대 법대를 나온 좌파 2. 고대 생명환경과학대 졸업 3. 부산의전원 졸업. 큰 게 또 있다는데 한 번 파봅시다”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이어 “조국 딸 문제가 이낙연 총리 아들 문제와 엮이고, 이정옥 여성부 장관 딸의 입시문제로도 비화되고 있다. 그 불씨가 확 살아나는 순간, 문통은 조국 손절을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민 의원은 “대학생들 촛불집회가 무섭긴 무서운 모양이다. 바로 장학금 5천억 원을 풀겠다네. 그럼 청년이 울분을 접나? 조국 낙마를 두려워하는 건 알겠는데 한 가지 좀 물읍시다. 그게 당신 돈 이유?‘”라고 지적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