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슈어테크 기업 보맵(Bomapp)이 오늘(26일) 런칭한 광고가 패션 광고를 연상시키는 스타일리시한 영상미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광고는 시네마틱 기법을 활용해 ‘움짤’ 형식의 영상을 구현했으며, 모델 이성경이 화면 한가운데에서 시크한 연기를 펼쳐 보인다. 또한 움직이는 모델 뒤로 회화 일러스트를 삽입해 기존 보험 광고에서는 볼 수 없었던 독특하고 초현실적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이번 광고에서는 보맵의 핵심 서비스인 ‘보험 선물하기’와 ‘보험 마켓’을 소개하고 있다. ‘보험 선물하기’는 보맵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기프티콘을 선물하듯 보험을 누구나 손쉽게 주고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현재 귀가안심 보험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보험 마켓' 은 보험 가입·확인·조회·청구 등 기본적인 보험 관리는 물론, 다양한 간편 보험 상품을 조회하고 가입할 수 있는 그야말로‘마켓’ 서비스이다. 현재 ▲여행자 보험 ▲깁스 보험 ▲스포츠&레저보험 등이 대상이며, 추후 ▲반려견 보험 ▲원데이 운전자 보험 ▲라이딩 보험 ▲하이킹 보험 ▲홀인원 보험 등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모바일 보험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보맵은 비즈니스의 기술력과 성장성을 인정받아 롯데 액셀러레이터를 포함해 인슈어테크 기업 최초로 12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성사시킨 스타트업계 라이징 스타다.

보맵 관계자는 "더 많은 간편 보험상품을 계속 출시할 예정"이라며 "데이터 분석을 통한 맞춤 보험추천 알고리즘 고도화 등 보험시장 선진화를 위해 다양한 시도를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정상호 기자 kukima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