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2019 시민원탁회의’ 개최

김포시, ‘2019 시민원탁회의’ 개최

기사승인 2019-08-26 14:46:43

경기도 김포시는 24일 시민회관에서 시민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2019 시민원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진).

이날 회의에는 시민들을 비롯해 정하영 시장, 김두관 국회의원, 도의원, 참관인 등 400여 명이 참석해 개발과 환경의 공존을 통한 삶의 질 향상방안이라는 의제를 놓고 3시간 동안 열띤 토론을 펼쳤다.

김포의 가치를 높일 자랑스러운 환경적 자원으로는 생태가 보조된 친수공간을 첫 번째로 꼽았고, 도시의 미래상으로는생태환경적 자원 보존에 가치를 두는 자연친화도시를 희망하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삶의 질을 저해하는 주요 요인으로는 쓰레기 무단투기 및 행정 관리·감독 미흡, 무분별한 공장난립과 불법영업 등을 꼽았다.

참가자들은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쓰레기 무단투기 감시단 운영, 친환경공장 인센티브제, 농업진흥구역 재지정 등 갖가지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시는 원탁회의에서 취합된 결과를 분석해 단기 및 중·장기 과제를 선별, 정책에 반영할 방침이다.

김포=권오준 기자 goj5555@kukinews.com
권오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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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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