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의료원, 전북권 환경성질환 치유센터 3년 연장 운영

진안군의료원, 전북권 환경성질환 치유센터 3년 연장 운영

기사승인 2019-08-26 16:03:17

전북 진안군의료원이 전북권 환경성질환치유센터로 2022년까지 3년간 연장 운영된다.

 

진안군은 전북권 환경성질환치유센터(진안고원 치유숲) 민간위탁기관으로 진안군의료원이 재계약함에 따라 3년간 연장 운영을 하게 됐다고 26일 밝혔다.

전북권 환경성질환 치유센터의 당초 운영기관인 진안군의료원의 기간연장 신청으로 지난 21일 민간위탁기관 적격자 심사위원회를 열고 치유센터 운영 개선과 교육·체험 프로그램 개발 계획을 심사해 지역거점 공공병원인 진안군의료원의 수탁운영 기간을 연장 가결했다.

이에 따라 진안군의료원이 9월 26일부터 2022년 9월 25일까지 3년간 운영하게 된다.

진안군의료원이 지난 2012년부터 운영한 전북권 환경성질환 치유센터는 환경성질환의 예방·치료프로그램은 물론 각종 체험활동 등을 중심으로 운영,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치유센터는 건강나누리캠프, 진안고원 힐링아카데미, 자연과학 탐구회, 작은 도서관, 친환경 숙박시설과 자연식당 등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전북권 환경성질환 치유센터 대표번호(063-433-1666)로 하면 된다.

조백환 진안군의료원장은 “진안이 치유와 힐링의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의료서비스와 치유센터의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에 집중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안=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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