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우, US오픈 기권..허벅지 통증 호소

권순우, US오픈 기권..허벅지 통증 호소

권순우, US오픈 기권..허벅지 통증 호소

기사승인 2019-08-27 06:30:31

권순우(세계랭킹 90위)가 허벅지의 불편함을 호소하며 US오픈을 포기했다.

2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US오픈 남자단식 본선 1회전에서 권순우가 우고 델리엔(볼리비아, 85위)에게 3-6 4-6 6-2 3-2 RET. 로 기권을 선언했다.

이날 델리엔과 팽팽한 승부를 이어가던 권순우는 네 번째 세트 게임 스코어 2-2 상황에서 델리엔의 서비스 게임을 먼저 브레이크 했다. 그러나 권순우는 얼마 지나지 않아 안쪽 허벅지의 불편함을 호소했다. 

메디컬 타임을 요청한 권순우는 더이상의 경기는 무리라고 판단해 결국 기권을 선언하며 경기를 포기했다.

권순우는 이어 휠체어를 타고 경기장을 떠났다.

장재민 기자 doncici@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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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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