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통합신공항 추진 소보면 주민결의대회’ 개최

군위군 ‘통합신공항 추진 소보면 주민결의대회’ 개최

기사승인 2019-08-27 09:47:42

경북 군위군 소보면은 지난 26일 통합신공항 소보면 추진위원회 사무실에서 ‘통합신공항 추진 소보면 주민결의대회’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김영만 군위군수, 박창석 도의회 통합공항이전특별위원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주민 400여명이 참석해 통합신공항 우보유치를 위한 마음을 하나로 모았다.

통합신공항 이전 후보지는 단독 후보지인 군위우보와 공동후보지인 군위소보-의성비안 두 곳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통합신공항 결의문 낭독, 경과보고, 구호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추진위원회는 결의문을 통해 “소멸위기에 처한 군위군을 소생시키고 대구ㆍ경북 상생발전의 유일한 길인 단독 후보지 우보에 통합신공항이 건설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영만 군수는 “통합신공항 유치는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우리 군이 지방소멸위기를 벗어나 대구ㆍ경북의 해외관문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절체절명의 기회”라며 “공항 유치 신청은 추후 이루어질 주민투표를 통해 군민들의 결정과 선택을 따르겠다”고 말했다.

군위=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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