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직업전문학교(이하 고려전)에서 학생들의 경찰공무원 시험의 준비를 수월하게 도와줄 ‘올인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4년제를 졸업하더라도 제대로 된 일자리를 가지기 어려운 현실에 안정적인 직업인 경찰 공무원이 인기를 끌며 공채, 특채 모두 경쟁률이 높아 체계적으로 경찰공무원 시험을 케어해주는 학교에 학생들이 주목하고 있다.

고려전에서 운영되고 있는 '올인원 프로그램'의 경우 필기, 체력검정, 인적성, 면접, 무도단증(가산점)을 모두 학교 내에서 준비할 수 있다.

1명의 학생당 3명의 교수진이 꾸준한 지도하에, 학기별 모의고사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충수업이나 집중 케어를 실시하며 보다 체계적인 시험 대비가 가능하다.

고려전 관계자는 “최근 경찰행정학과를 나오더라도 따로 공무원 학원을 다녀야 할 정도로 많은 시간과 경제적인 부담을 가지는 학생들이 늘어나며 A-Z를 모두 교육받아 볼 수 있는 고려전을 알아보는 학생들이 늘어났다”고 밝혔다.

고려전은 2년제 전문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고 경찰 공채 시험은 물론, 특채 시험이 가능한 학점을 이수하게 됨은 물론, 추후 경찰이라는 진로가 아닌 관련 분야로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취업을 지원하는 취업책임제도가 운영되고 있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현재는 우선선발기간으로 빠르게 입시를 알아보는 학생들을 위해 기간장학금을 받아볼 수 있으며, 고려전에 원서접수를 하더라도 수시, 정시 기간에 타대학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