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2019 상상⁺미래디자인단 정책과제 연구활동 중간점검’을 실시하고 해외벤치마킹 대상과제를 선정했다.
이번 중간점검은, 미래디자인단 각 팀별 논의를 통해 선정한 과제의 연구활동 및 국내벤치마킹에 대한 중간보고와 심화 연구를 위한 해외벤치마킹 계획을 발표하는 시간으로, 실효성 있는 결과 도출과 보다 구체적인 시정접목 정책 구상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과제로는 △자전거 라이딩 문화공간 창출로 도시재생사업의 신방향 모색 △조명과 빛을 활용한 전시 및 축제 개발 방안 △평생학습 환경 조성 방안 △폐산업시설 문화적 관광자원으로 재탄생 △시민이 함께하는 구미천 개선 방안 등이다.
박은희 미래전략담당관은 “구미시의 발전에 관한 주요 현안과제와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시민체감형 시책 발굴이 절실하다”며 “발표한 여러 시책이 모두 좋은 정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