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민경욱 의원은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조국힘내라’도 ‘조국사퇴하라’도 급상승어 랭킹에서 다 사라지고 그 자리에 ‘가짜뉴스반대’가 자리를 잡았다. 조국, 힘내서 사퇴하라!”라고 밝혔다.

민 의원은 “조국, ‘서울대 촛불집회가 순수하지 못한 것 같다. 뒤에 자유한국당의 보이지 않는 손길이 있는 것 같다.’ 이건 크게 잘못 봤다. 집회하는 서울대생들보다 구경하러 온 한국당 사람들이 더 많았다? 가서 직접 확인한 건가?”라고 지적했다.

또 민 의원은 “조국 사모펀드가 가상통화 회사에 25억 원을 투자했다가 정부의 가상통화 규제 발표 직전 해당 펀드를 청산한 것으로 확인됐다. 자기들만 아는 정보를 자기네 이익 챙기는데 사용한 나쁜 자들이다. 개미투자자들만 봉인가? 가상통화에 투자했다가 큰 돈을 손해 본 2-30대 투자자들의 콧털을 건드렸다”고 전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