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지역 자활센터가 보건복지부 주관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전북광역자활센터, 부안지역자활센터, 군산‧익산‧임실‧순창센터 등이다.
전북광역자활센터는 2018년도 전북광역자활센터 성과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전북도의 자활기금을 활용해 국가자격증을 취득하는 취‧창업 프로젝트가 자활사업 참여자의 취ㆍ창업 사다리로 작용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 239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평가하는 2017~2018년도 지역자활센터 평가에서는 부안지역자활센터가 최우수기관으로, 군산익산임실순창 등 4개센터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들 센터는 취·창업, 탈수급 등의 자활성공률, 자활사업단의 수익·매출성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선정된 센터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우수지역자활센터 기관인증 및 국내외 선진지 견학 추가운영비 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최우수 3,400만원, 우수 2,900만원교부받는다.
전라북도 구형보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자활센터가 어려운 지역주민들이 일을 통한 자립이 가능하도록 하는 거점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주=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