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6․25 전사자 유해발굴 개토식 거행

군위군, 6․25 전사자 유해발굴 개토식 거행

기사승인 2019-08-29 16:13:26

경북 군위군과 육군 제50보병사단은 29일 군위 전투․전승기념관에서 6.25전사자 유해발굴 개토식을 열었다.

이날 개토식에 50사단장, 김영만 군수, 군의회 의원을 비롯한 국가유공자, 유족, 군부대,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유해발굴사업이 진행되는 효령면 매봉산은 6.25전쟁 당시 최후 방어선이자 격전지였던 곳으로 대구방향으로 진입하려는 적군 3개 사단을 막아내고 타격을 가해 아군의 대반격 발판을 마련한 전투 요충지이다.

김영만 군수는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 대해 더 많은 지원을 해나갈 것이며 6.25 전사자 유해발굴 사업에 온 정성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군위=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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