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고위험가구 일제조사 실시

전북도 고위험가구 일제조사 실시

기사승인 2019-08-30 16:41:29

전북도는 9월 2일부터 10월말까지 2개월간 고위험 가구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서울시 북한이탈주민 모자 사망 및 전주 서노송동 여인숙 화재 사망 사건을 계기로 예방차원에서 추진된다. 

공공임대주택, 민간임대주택, 여인숙 등 대상으로 관리비(월세)가 3개월 이상 체납된 가구를 대상으로 읍면동 사회복지공무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인적안정망을 활용해 해당 가구의 실태를 확인할 계획이다. 

또 아동수당,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등 수급자 중 소득인정액이 기초생활보장 또는 차상위계층 이하로 확인되는 경우 추가 복지급여·서비스 등 제공 필요성을 가구별로 상담·확인할 예정이다. 

지원이 필요한 경우 생활보장위원회를 활용, 국민기초수급자로 책정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부양의무자 기준 등 복지부 지원기준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긴급복지, 전북형 기초생활보장사업 대상자로 선정 지원할 예정이다.

이밖에 저소득층에 대해서는 공동모금회, 대한적십자사 등 민간자원을 활용 지원에 나선다. 

전주=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

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
신광영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