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전주푸드 직거래 장터 개설

전주시,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전주푸드 직거래 장터 개설

기사승인 2019-08-30 17:28:14

전북 전주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주에서 생산된 안전한 먹거리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를 열었다. 

30일 전주시에 따르면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전주푸드의 우수성을 알리고 전주농산물의 판매촉진 및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직거래 장터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주에서 생산된 사과와 배 등 신선한 제철과일과 오이, 고구마 등 채소, 찹쌀 등 양곡류 23개 품목, 전통한과와 누룽지세트, 비빔밥세트 등 가공식품 11개 품목이 시중에서 유통되는 농산물과 비교해 10~20% 가량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강성욱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은 “시민들이 직거래를 통해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소비자와 생산자에게 모두에게 이익이 될 것 같다”면서 “이번 행사 홍보를 통해, 시민들의 직매장(송천점, 경기장점) 방문이 많아져 생산농가의 소득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푸드 직거래장터는 오는 5일에도 전주시청 로비에서도 열릴 예정이다. 

전주=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

신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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