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함박도 北 해안포 개방은 9.19 군사합의 위반… 국방부, 엄중 항의해야”

하태경 “함박도 北 해안포 개방은 9.19 군사합의 위반… 국방부, 엄중 항의해야”

기사승인 2019-08-31 20:31:06

바른미래당 하태경 의원은 3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함박도의 북한 해안포 개방은 9.19 군사합의 위반입니다. 국방부는 즉각 함박도의 해안포 포문 폐쇄를 북한에 요구해야 합니다”라고 밝혔다.

하 의원은 “TV 조선 취재진이 함박도 앞까지 가서 장사정포 등 해안포가 개방된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것은 서해 완충구역에 해안포를 폐쇄하기로 한 9.19 군사합의 명백한 위반입니다. 국방부는 북한이 몰래 함박도에 해안포를 들여놓고 폐쇄조치 하지 않은 것에 엄중히 항의해야 합니다”라고 강조했다.

하 의원은 “북한이 함박도 해안포 포문 폐쇄조치 하지 않으면 우리도 바로 포문 개방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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