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지난달 30일 창원NC파크 광장에서 외지 관광객 유치를 위한 찾아가는 로드마케팅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NC다이노스 프로야구단 홈구장인 창원NC파크는 올해 3월 신규 개장해 지역 명소로 떠오르는 곳으로 이날 경기에 약 1만명의 관중이 구장을 찾았다.
구미시는 이번 로드마케팅에서 관광홍보동영상 상영 및 홍보물 배부, 구미 지역에서 생산하는 풀마실목장 요구르트와 구미 대표빵 ‘베이쿠미’의 시식 행사, 관광 홍보 로고가 새겨진 NC다이노스 캐릭터 열쇠고리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로 현지 참여자의 관심을 높였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정한 가을 여행주간과 추석연휴에 가족과 함께 방문 체험할 수 있는 신라불교초전지에 대해서 적극 홍보했다.
신라불교초전지는 지난 2017년 개관, 신라불교가 꽃피우기까지의 과정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보여주는 ‘신라불교초전기념관’, 7개 동의 숙박시설로 구성된 ‘전통 한옥가옥 체험관’, 직접 조리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사찰음식체험관’, 의(衣)․식(食)․주(住)․법(法)의 공간으로 구성돼 당시의 생활문화 양식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가옥’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구미=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