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로얄 브루나이항공과 인천~브루나이 신규 공동운항

대한항공, 로얄 브루나이항공과 인천~브루나이 신규 공동운항

기사승인 2019-09-02 16:29:47

대한항공은 오는 4일부터 로얄 브루나이항공과 인천~브루나이 노선에 대해 공동운항을 시행한다.

공동운항은 상대 항공사의 좌석을 자사의 항공편명으로 판매해 운항편 확대 효과를 거두는 항공사간 제휴방식이다. 이번 공동운항은 대한항공이 로얄 브루나이항공의 인천~브루나이 운항노선에 판매사로 참여하는 방식이다. 

이번 공동운항 시행을 통해 대한항공은 로얄 브루나이항공이 주 4회(화,목,금,일) 운항하는 인천~브루나이 노선을 대한항공 편명으로 판매할 수 있게 된다. 대한항공 공동운항편 항공권을 예매한 고객은 대한항공의 편리하고, 신뢰성 높은 예약, 발권 서비스를 누리는 한편 스카이패스(SKYPASS) 마일리지도 적립할 수 있다. 

한편, 대한항공은 델타항공, 에어프랑스 등 스카이팀 회원사를 비롯해 전세계 총 35개 항공사와 모두 950개의 노선에 대해 공동운항을 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공동운항 확대로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다양한 스케쥴과 선택권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배성은 기자 seba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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