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언주 “과거 조국이 오늘의 조국에게 말한다!”

이언주 “과거 조국이 오늘의 조국에게 말한다!”

기사승인 2019-09-03 11:03:04

무소속 이언주 의원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과거 자산의 트윗에 게재한 글들을 소개했다.

이 의원은 “<조국이 조국에게 말한다!>”라며 “2017.1.13.의 조국이 오늘 조국에게 기자간담회 관련해서: ‘조국, 기자회견 한다고? 어떤 얼빠진 기자들이 중대범죄 피의자의 범행부인과 일방적 항변을 공손히 받아 적고 보도하는지 봐야겠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이 의원은 연도별로 주 후보자의 글을 다음과 같이 정리했다.

2017.1.11.의 조국이 오늘의 조국에게: “도대체 조국은 무슨 낯으로 장관직을 유지하면서 수사를 받으려 하는 것인가?...우병으도 민정수석 자리에게 내려와 수사을 받았다.”

2015.4.12. 조국에 오늘의 조국에게: “조선시대 언관에게 탄핵당한 관리는 사길 여부를 떠나 무고함이 밝혀진 후 복직했다. 조국게이트 의혹의 주인공인 네 처신은 무엇인가?”

2017.3.22.조국이 오늘 조국에게: 피의자 조국, 첩첩히 쌓인 증거에도 불구하고 ‘모른다’와 ‘아니다’로 일관했다. 구속영장 청구할 수밖에 없다. 검찰, 정무적 판단하지 마라.

“알았으면 공범이고, 몰랐으면 무능이다.” 조국펀드가 투자한 웰스씨앤티 등의 주요고객은 정부와 지지체... 조국은 몰랐다? 조국 딸이 받은 장학금의 출처는 부산의료원장으로 간 노환중...민정수석 조국은 대통령 주치의를 굳이 딸이 다니고 낙제하고도 장학금 받은 부산대 의전원에서?

2016.11.18. 조국이 지금의 조국에게: 경악한다. “단국대 교수, 직접 조국 딸 논문까지 대신 만들어줬나?”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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