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지평선축제, 블랙이글스 에어쇼 선 보여

김제지평선축제, 블랙이글스 에어쇼 선 보여

기사승인 2019-09-03 13:50:32

전북 김제시는 제21회 김제지평선축제 기간 중 10월 3일 오전 9시 30분과 오후 2시, 6일 오후 2시에 세계 최고 공군 블랙이글스의 에어쇼 ‘두시&날자’가 펼쳐진다고 3일 밝혔다.  

블랙이글스 에어쇼 ‘두시&날자’는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김제 지평선 축제 개최를 축하하게 됐다. 

에어쇼는 블랙이글스 전 기종 풀 디스플레이(Full Display)로 조직적인 팀워크와 고도의 비행기량을 선보이며 23분간 지평선 하늘을 수놓는 멋진 장관을 연출한다.  

창공을 가르는 8대의 항공기를 편대로 구성 된 특수비행팀인 블랙이글스는 10월 3일 오후 4시 중앙광장에서 팬사인회를 활짝 열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계획이다.  

박준배 김제시장은“작년에 이어 올해도 세계 최고 공군 블랙이글스가 우리 지평선의 하늘을 나는 모습을 관광객과 함께 볼 수 있다는 것에 감사드린다. 보다 많은 관광객이 우리 축제장을 방문해 멋진 장관을 같이 관람하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21회 김제지평선축제는 9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벽골제 일원에서 개최된다. 

김제=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
신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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