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자랑스러운 도민상 공모..오는 25일 까지

경북도, 자랑스러운 도민상 공모..오는 25일 까지

기사승인 2019-09-03 15:50:57

경북도는 경북도민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봉사한 숨은 일꾼과 ‘새바람 행복경북’에 기여한 ‘자랑스런 도민상’을 선발한다고 3일 밝혔다. 

‘자랑스러운 도민상’은 1996년 개도 100주년을 맞아 제정된 제1회 도민의 날을 기념해 23명의 도민에게 처음으로 수여된 이래 23년째를 맞고 있다.

시상은 본상과 특별상으로 나눠 진행하며, 본상은 시군에서 추천·선발된 지역발전에 봉사한 숨은 일꾼 23명(시군별 1명씩)에게, 특별상은 일자리 창출, 청년정책‧저출생극복, 관광경북, 365일 안전, 감동경북 5대 분야의 공로자에게 수여한다.

그동안 본상 529명, 특별상 54명 등 총 58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작년에는 평창 올림픽에서 큰 활약을 펼친 경북도체육회 여자 컬링팀 등 3팀의 특별상을 포함해 26명이 수상한바 있다. 

부문별 수상 후보자중 본상은 시장·군수가, 특별상은 도 실국·직속기관장등이 추천할 수 있다. 

추천 대상은 공고일(2일) 기준 3년 이상 경북도내 거주자로써 해당 지역(시군)에서 주민화합, 지역발전, 선행봉사 등의 공적이 뚜렷해 타의 모범이 되는 사람을 오는 25일까지 하면 된다. 

경북도는 오는 10월 초 공적심사위원회를 열어 자랑스러운 도민상과  특별상 수상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시상은 오는 10월 23일 경주 엑스포 백결공연장에서 열릴 예정인 ‘2019년 경상북도민의 날 기념식’에서 수여한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kukinews@gmail.com

노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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