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역사박물관, 추석맞이 세시풍속 한마당

전주역사박물관, 추석맞이 세시풍속 한마당

기사승인 2019-09-03 16:08:29

전북 전주역사박물관(관장 이동희)은 추석명절을 맞아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시민과 귀성객들을 위한 전통문화체험 ‘추석맞이 세시풍속 한마당’을 연다고 3일 밝혔다.

추석맞이 세시풍속 한마당은 추석 연휴 4일간 전주역사박물관 하늘마당, 로비, 꽃심관 등에서 진행된다.

특별행사로 ‘SNS이벤트-고유의복 지키기’, ‘송편카드를 찾아라(보물찾기)’, ‘특선영화상영’ 등 다채로운 체험이벤트를 준비했다. SNS이벤트는 추석당일 한복을 입고 박물관에 방문한 관람객에 한해 SNS에 글을 1일 30가족에 선물이 주어진다. 또 박물관 내에 숨겨진 송편카드를 찾으면 선물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2층 전시실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보드게임을 즐기며 박물관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매일 오후 2시에는 추석 특선영화 ‘쿠스코? 쿠스코!’, ‘메리포핀스 리턴즈’와 ‘라따뚜이’, ‘몬스터 주식회사’ 상영할 예정이다.

추석 연휴기간 박물관 곳곳에서 투호 던지기, 윷놀이, 제기차기 등전통놀이와 싱잉볼, 코코넛 밟기 등 중국·베트남·인도·몽골의 전통놀이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이동희 관장은 “추석맞이 세시풍속 한마당을 통해 전주역사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이 다양한 이벤트와 전통문화체험을 즐기며 온 가족이 함께 추억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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