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하태경 의원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조국 딸의 KIST 인턴 증명서가 허위조작이라는 보도가 떴습니다. 조국 부인이 조작을 주도하고 조국 딸도 그 허위 경력을 대학원 입학 자료로 활용했다는 것입니다. 부정입학인 것입니다. 부인과 딸의 범죄가 확인되기 시작한 것입니다. 이는 빙산의 일각에 지나지 않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불법과 범죄가 속속 밝혀질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하 의원은 “이 조국 일가의 범죄는 대통령이 조국 장관 시키려 하지 않았으면 묻혔을 수도 있습니다. 완전범죄가 되었을지도 모릅니다. 대통령의 무리한 조국 장관 욕심 때문에 조국 가족 범죄가 드러난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하 의원은 “정상적인 대통령이라면 이쯤되면 조국 임명 철회하고 국민 앞에 사과해야 합니다. 또 윤석열 검찰에게 더욱 철저히 수사하라고 전화 한 통해야 하지 않을까요?”라고 지적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