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는 지난달 28일부터 사흘간 강원도 철원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대회에서 남자 대학생부 54kg급에 출전한 최태렬과 강태욱이 1위를 했다. 80kg급 이경현은 2위를 차지했다. 87kg급에서는 최용락과 김범기가 3위를 차지해 전주대가 남자대학부 종합 우승을 이뤄냈다. 

이번 종합우승의 공로를 인정받아 전주대 태권도학과 김정균 코치(경기지도학과 겸임교수)는 최우수지도자상을 수상했다. 

김 코치는 “대회 일정이 많은 무더운 여름방학 기간 동안 우리 학생들이 몸 관리를 잘 하고 열정을 불태워줘서 좋은 성적을 냈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의 노력을 결과로 증명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