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평선축제 '야(夜)놀자', 대형 불꽃으로 가을밤 수 놓는다

지평선축제 '야(夜)놀자', 대형 불꽃으로 가을밤 수 놓는다

기사승인 2019-09-05 13:00:53
김제시(시장 박준배)는 대한민국 글로벌축제인 제21회 김제지평선축제에서 체류형 야간 프로그램 '야(夜)놀자'를 선보인다. 

아름다운 지평선의 밤거리를 더욱 빛나게 해주는 달빛 미러볼은 올해도 변함없이 보름달을 연상케 할 것이다. 불꽃 레이저 뉴 판타지 쇼는 단순 불꽃놀이를 넘어 환상 레이저 쇼로 대형 멀티미디어 불꽃을 연출하며 가을밤 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또한 야간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희망 LED풍선 날리기'를 마련했는데, 희망 소원지를 작성하여 LED풍선에 소원지를 달아 날리는 체험이며 '소원한지등'은 홈페이지와 SNS에 등록된 댓글들로 제작해 축제장에 설치한다. 

특히, 10월 5일에는 야간 대표 프로그램인 '벽골제 쌍룡 횃불퍼레이드'가 펼쳐지는데, 관광객과 시민 1,330명이 든 횃불은 축제장 전역을 장관으로 연출하게 된다. 벽골제 제방 길이가 1,330m다.

박준배 시장은 “야간에도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도록 색다른 볼거리를 준비했다"면서 "축제에 소중한 인연들과 오셔서 가을밤의 아름다운 경관을 많이 담아가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올 김제지평선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벽골제 일원에서 대한민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110여개의 프로그램으로 국내·외 관광객에게 잊지 못할 낭만과 추억을 선사 할 예정이다. 

김제=소인섭 기자 isso2002@kukinews.com

소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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