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철이 폐암 4기 투병 중인 방송인 김철민을 찾아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5일 김철민은 자신의 SNS에 “방금 국민가수 이승철♥ 이곳 제가 머물고 있는 양평 숲 속까지 비가 많이 오는데 응원차 오셨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라며 이승철과 함게 찍은 사진을 올렸다. 이승철과 김철민이 활짝 웃으며 엄지를 들어올린 사진도 함께 게재됐다.
지난달 11일 김철민이 폐암 말기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후 유재석과 박명수, 조세호 등이 김철민의 거처를 찾아 격려의 말과 함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승철과 후원금이 담긴 봉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철민은 오는 6일 대학로의 소극장에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아내의 맛’과 박명수가 마련하는 콘서트를 열 예정이다.
이소연 기자 soyeo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