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靑 ‘조국 압수수색 내란 음모 수준’ 발언… 해도 해도 너무해”

박지원 “靑 ‘조국 압수수색 내란 음모 수준’ 발언… 해도 해도 너무해”

기사승인 2019-09-06 09:57:28

대안정치연대 박지원 의원은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해도 해도 너무합니다. 청와대에서 ‘조국 압수수색 내란 음모 수준’이란 발언! 말이 됩니까. 청와대의 이런 작태가 해외에 나가 계신 대통령을 위하는 일입니까. 오늘 청문회에 나서는 조국 후보를 위하는 일입니까”라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저는 윤석열 총장 임명 전부터 윤석열 검사장은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 역대 대통령 측근들에게 강도 높은 수사로 구속 기소했고 심지어 저도 호되게 당했다고 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수사외압 않고 잔여 임기동안 측근 등 누구도 비리에 관련되면 수사 처벌한다 했습니다”라며 “입에 침도 마르지 않고 잉크도 마르지 않았습니다. 검찰은 개혁 대상이기도 하지만 개혁의 주체로 참여해야 합니다”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청와대의 자제를 촉구합니다. 저는 더 큰 정의와 개혁에 방점을 찍고 청문회에 임합니다”라고 전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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