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포크페스티벌, 태풍 때문에 8일로 하루 연기

파주포크페스티벌, 태풍 때문에 8일로 하루 연기

기사승인 2019-09-06 14:50:57


경기도 파주시는 7일 개최 예정이던 ‘2019 파주포크페스티벌을 태풍의 영향으로 8일 오후 530분으로 긴급 변경했다고 밝혔다.

13호 태풍 링링이 한반도를 강타할 것이라는 기상청의 예보에 따라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는 주최 측과 주관기관의 의지에 따라 하루 늦췄다.

YB, 봄여름가을겨울, 한영애, 정태춘·박은옥, 해바라기, 동물원, 박승화(유리상자), 와이키키브라더스밴드 등 행사 출연진은 대부분 그대로 유지될 예정이다. 다만 7일 운행 예정이었던 경의선 특별열차는 취소됐다.

주관사인 조이커뮤니케이션은 티켓 예매관객들의 일정이 가능할 경우 다음 날 같은 시간에 그대로 관람할 수 있고 환불을 원하는 예매자들은 전액 환불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기존에 태풍 우려로 이미 취소했던 예매자가 재구매하고자 할 경우 환불받은 금액대로 구매할 수 있다.

파주포크페스티벌 관계자는 공연 진행 여부에 관심을 갖고 기다려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일정 변경으로 혼선을 드려 사과드린다안전하게 공연을 진행하고자 하는 목적이므로 많은 이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포크페스티벌 공식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파주=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

정수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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