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조국 후보자 적격 판정… 청년들 가슴에 비수 꽂는 극악무도한 결정”

“정의당, 조국 후보자 적격 판정… 청년들 가슴에 비수 꽂는 극악무도한 결정”

기사승인 2019-09-07 13:23:20

사법시험 존치를 위한 고시생모임은 7일 “정의당의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적격 판정은 공정한 사회를 바라고 있는 수많은 청년들의 가슴에 비수를 꽂는 극악무도한 잔인한 결정”이라고 입장문을 내고 이같이 밝혔다.

고시생 모임은 “정의당에서 말하는 정의는 진영논리에 빠져 국민 보다 우리 편이 먼저라는 수구 기득권적인 모습인 것으로 드러나 경악을 금할 수 없다”며 “이제 국민들은 정의당에서 공정과 정의를 말하면 위선과 가식으로 받아들일 것이며, 정의당은 정의라는 가면을 쓰고 지금까지 국민을 속인 죄 값을 받아야 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고시생 모임은 “이 모든 책임은 심상정 대표가 져야할 것이다. 심상정 대표는 평소 청년과 공정을 말해왔지만 현대판음서제라 비판 받고 있는 로스쿨을 옹호하고 대입수시를 선호하는 이중적인 모습을 보여 왔다”며 “사법시험 존치를 위한 고시생모임은 국민을 배신한 책임을 묻기 위해 심상정 대표 지역구인 일산에서 대대적인 낙선운동을 벌여 반드시 정치계에서 퇴출시킬 것임을 천명한다”고 강조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이영수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