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그래도 임명을 강행한다면 조국을 향한 분노는 문재인을 향한 분노로 바뀌고 10월 3일 개천절 광화문집회에 나도 태극기 들고 나간다”고 밝혔다.
홍 전 대표는 반 문재인 진영의 모든 제 정당,사회단체와 연합하여 10월3일 광화문 대집회는 100만 인파가 모일 것 이다.그때 우리는 촛불 아닌 햇불을 들자“고 강조했다.
앞서 홍 전 대표는 “태풍 링링이 오는 날 한국은 또 하나의 검찰발 태풍이 오고 있다. 맹탕 국회 인사청문회를 보다가 화가 치민 날 검찰발 혁명으로 가슴 쓸어 내렸다. 그래 지금부터 시작이다. 조국 수사를 통해 대한민국 기득권층들의 위선과 민낯을 샅샅히 수사해서 국민들의 울분을 풀어 주어라. 그대들은 어찌 되었건 현직이나 다름없는 대통령도 구속한 전력이 있다. 일개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대수냐? 그래도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할테냐? 그래 막장으로 가보자. 막장 전투에서 불의가 정의를 이길수 있다고 보느냐? 공판중심주의 아래서 피의자 소환조사 없이도 기소 할수도 있다는 것도 모르는 오상방위(誤想防衛)가 어찌 대한민국 검찰을 지휘할수 있는가? 이제 무기력,무지,무능한 야당은 숟가락이나 얹질 생각 말고 빠져라”라고 밝혔다.
이어 “반칙,불법,무능,담합,위선이 판치는 여의도 정치판을 쓸어 버려라. 시시하게 살지 말자 인생은 짧다”라고 전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