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는 지난 7일 청년들의 1인 미디어 콘텐츠 창작공간인 ‘비즈-크리에이터 스튜디오(Biz-Creator Studio)’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영조 시장, 이달희 경북도 정무실장, 강수명 시의회 의장, 이재훈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도의원, 시의원, CJ ENM 소속 크리에이터 및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개소식은 사업 경과보고, 스튜디오 현판식, 핸드프린팅, 시설 투어, 사업 공로자 표창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현재 CJ ENM 소속으로 왕성한 활동 중인 인기 크리에이터 고퇴경과 윤은영 등 10여명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서부2동 행저복지샌터 5층에 위치한 스튜디오는 경산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청년 소셜창업 크리에이터 아카데미’사업과 연계해 지역에 조성된 1인 미디어 콘텐츠 창작 실험 공간이다.
이 곳에는 크로마키룸, 화이트룸, 편집실, 녹음실 등 최신 촬영장비와 시설이 구비돼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스튜디오가 활성화돼 시민들 누구나 언제든 이용할 수 있는 장소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과 공유의 문화 트렌드를 정착시키는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경산=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