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3일 (토)
농협, 태풍 ‘링링’ 지원 방안 모색…피해복구에 전사적 역량 집중

농협, 태풍 ‘링링’ 지원 방안 모색…피해복구에 전사적 역량 집중

기사승인 2019-09-09 10:16:32 업데이트 2019-09-09 10:16:43

농협이 8일 태풍‘링링’에 따른 제4차 범농협 재해대책위원회를 개최하고 지원 대책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9일 농협에 따르면 이날 서대문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제13호 태풍 ‘링링’ 관련 신속한 농업인 피해복구를 위한 제4차 범농협 재해대책위원회가 개최했다. 앞서 태풍 ‘링링’은 역대급 강풍과 함께 서해안을 따라 북상 하면서 우리니라 전역에 많은 피해를 몰고왔다. 

허식 부회장은 이와 관련해 “농업인들이 피땀 흘려 생산한 농산물이 수확의 결실을 맺기도 전에 이번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게 되었다면 그 상심은 이루 말할 수 없이 클 것”이라며“범농협 조직의 모든 역량을 총 결집하여 농업인들의 피부에 직접 와 닿는 지원 대책을 이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농협은 이날 회의를 통해 농업인 피해지역에 손해평가사 즉각 배치, 도복 벼 매입 방안 협의 및 낙과 과일 팔아주기 전개, 병충해 방지를 위한 긴급 약제 공급 등 농업인 지원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태풍피해지역 피해복구 일손돕기에 전사적인 인력 및 장비를 총 동원해 가을 걷이가 종료될 때까지 피해복구에 최선을 다 하기로 했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

조계원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85억원대 금융사고 터졌다…이번엔 KB국민·하나은행

KB국민은행과 하나은행에서 외부인에 의한 사기로 총 85억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 국민은행에선 21억원 가량의 사고 1건이, 하나은행에선 64억원에 이르는 3건의 사고가 터졌다.3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외부인에 의한 사기로 20억7450만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피해 금액은 20억7450만4000원으로 손실예상금액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금융사고 내용은 ‘외부인에 의한 사기’다. 부산 지역에서 대출사기 일당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