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흘간의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11일 '민족 대이동'이 시작됐다. 이날 오전 전국 고속도로는 대체로 원활한 흐름을 보였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교통량은 506만대로 그중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50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0만대가 예상된다.
도로공사는 “전국 교통량이 평소 주말보다 많을 것”이라며 “귀성 방향 혼잡이 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귀성 방향은 이날 오전 10∼11시 정체가 시작돼 오후 6∼7시에 절정에 달했다가 12일 오후 7∼8시가 돼야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귀경 방향 교통상황은 비교적 원활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전진 기자 ist1076@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