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은 11일 추석 명절을 맞아 금성면 전통시장 일원에서 ‘수돗물 아껴쓰기‧물사랑 실천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명절을 앞두고 군민들에게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일상 속 수돗물 절약습관을 독려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의성군 상하수도사업소 직원들과 관련업체 직원들은 피켓‧플랜카드를 이용해 거리캠페인을 펼치고 홍보 안내문도 배포했다.
특히 일곱가지 물절약방법인 △샤워시간 줄이기 △양치컵 사용하기 △수압밸브 조절하기 △빨래 모아서하기 △비누칠할 때 물잠그기 △설거지할 때 물받아서 하기 △허드렛물 재활용하기 등 생활 속 절수운동을 적극 홍보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군민들이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물절약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후손들에게 맑고 깨끗한 자원을 물려줄 수 있도록 미래자원관리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의성=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