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이 9월 중 대구시 수성구 중동 532-324번지 일원에 ‘수성 데시앙 리버뷰’를 분양한다.
수성 데시앙 리버뷰는 지하 2층~지상 19층, 6개동, 전용면적 84㎡ 151가구, 110㎡ 127가구 등 총 27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최근 수성구에서 공급이 부족한 중대형으로 구성돼 있어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게 태영건설 측의 설명이다.
실제로 부동산114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수성구에서 공급된 물량 중 전용 85㎡초과 대형 물량은 6.72%(9028가구 중 607가구)에 불과했다.
수성 데시앙 리버뷰는 시민의 휴식과 여가 공간으로 사랑받는 신천이 맞닿아 있어 조망이 가능하며 강변산책로와 운동시설을 통해 운동과 산책을 즐기는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다. 일부 가구는 앞산 조망도 가능하며 수성못 유원지, 앞산공원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에 홈플러스, 수성현대시장, 대백프라자, 수성구 보건소, 효성아동병원, 대구한의대 한방병원, 들안길 음식특화거리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밀집해 있다.
특히 황금초, 황금중, 대구과학고 등을 비롯해 수성구청역 인근 대형 학원가로의 접근성도 뛰어나 교육에 유리한 입지를 갖추고 있다.
미래가치도 주목된다. 현재 대구시는 신천의 생태복원과 역사·문화 관광자원화를 목표로 하는 신천개발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다. 2025년까지 진행 예정인 신천개발 프로젝트는 ‘신천 생태유량 공급사업’, ‘신천 녹도 조성 사업’ 등을 핵심 사업으로 신천을 자연, 역사, 문화가 공존하는 대구의 랜드마크로 조성할 예정이다.
교통은 대구의 남북을 관통하는 신천대로, 신천동로가 단지와 인접해 대구 시내외로 이동이 자유로우며 앞산터널, 앞산순환도로 등 입체교통망을 통해 시외곽으로 진출입 또한 용이하다.
분양대행사 관계자는 “대구 수성구는 잘 갖춰진 도로망과 대구의 강남이라 불릴 정도로 우수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어 최고의 주거여건을 갖춘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여기에 신천 조망이 가능한 친환경 단지로 편리한 주거생활과 추후 인근 개발로 인한 프리미엄까지 누릴 수 있는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견본주택은 대구시 수성구 두산동 5-5번지에서 9월 중 개관 예정이다.
대구=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