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복흥 오미자 축제, 오는 21일 팡파르

순창 복흥 오미자 축제, 오는 21일 팡파르

기사승인 2019-09-18 17:11:31

 

'제4회 순창 복흥 오미자 축제'가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전북 순창군 복흥면 정산체육공원에서 열린다.
 
순창군 복흥면 오미자 작목회(회장 박현용)가 주관하고 순창군이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지난해 오미자 생산량이 부족으로 열지 못한 뒤 올해 축제를 다시 열어 지역민들 기대가 크다. 

해발 300∼400m 내륙에 위치한 분지형 준고냉지에서 재배되는 복흥 오미자는 일교차가 크고 청정 환경에서 키워내 고유의 색과 향, 오미자 특유의 다섯 가지 맛(신맛, 단맛, 매운맛, 쓴맛, 짠맛)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복흥면에서 재배되는 오미자는 우수한 품질이 입소문으로 타면서,  100여 농가가 30ha 규모로 오미자를 재배하고 있다.
 
복흥면 오미자 작목회는 이번 축제를 계기로 품질 좋은 복흥 오미자를 전국에 알리고, 도농교류의 장도 넓혀 판매처를 늘려나갈 게획이다.

박현용 회장은 “복흥 오미자 축제는 오미자를 재배하는 농민들이 준비해 운영되는 축제”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복흥 오미자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는 동시에 순창군을 전국에 알리는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순창=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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