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군은 경기도 파주시, 연천군에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에 따라 지난 17일부터 양돈과 관련된 모든 인력‧물자에 대한 이동 중지명령을 내렸다고 19일 밝혔다. 이조치는 48시간동안 유지되며 향후 추이에 따라 연장될 수 있다.
또 철저한 차단방역을 위해 양돈관련자의 행사 및 농가방문을 금지하도록 문자‧전화 홍보 및 ‘ASF방역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거점소독시설 및 방역상황근무에 들어갔다.
이와 함께 소독차량을 이용해 주요도로 및 축산관계시설 등을 소독하고, 전담공무원을 동원, 지역 양돈농가 임상예찰 및 차단방역에 나섰다.
한편 군위군의 양돈현황은 42농가 11만3000두이다.
군위=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