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는 18일 남면에서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운영했다.
특히 김천시 치매안심센터가 참여해 어르신 102명에게 치매 조기검진 선별검사와 예방상담을 실시, 좋은 반응을 얻었다.
현장민원실은 건축, 국세 및 지방세, 지적 및 지적재조사, 도로명주소, 장애인 의료급여 등의 각종 행정상담을 했다.
또 전기․가스 점검, 가전제품 및 농기계수리, 심폐소생술 교육, 핸드드립커피 및 어르신 교통교육 등 총 786건의 행정·민간서비스가 제공됐다.
더불어 이·미용, 네일아트, 액자·엽서 만들기, 천연염색, 이동 순회 진료, 혈압·혈당·골다공증검사, 공기압물리치료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동시에 열렸다.
이강창 김천시 부시장은 직접 현장민원실을 찾아 직원과 봉사자 등을 격려하고 주민의 애로사항을 등을 듣고 상담하기도 했다.
장귀희 열린민원실장은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은 많은 봉사자들이 다양한 분야의 활동을 통해 ‘함께 행복한 김천’ 운동을 몸소 실천함으로써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전파하는 곳”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함께 웃는 그날까지 다양한 행정․민간서비스를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의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은 생활민원 8개 분야, 이동전문봉사활동 10개 분야, 주민불편순회봉사 4개 분야, 생활편의교육 3개 분야 등 총 4개반 25개 분야를 운영 중이다.
김천=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