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은 지난 23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김주수 군수 주재로 부군수‧국장‧부서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성군 일자리창출‧청년정책 종합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2020년 일자리‧청년정책 추진방향에 대한 총괄보고를 시작으로 △각 부서별 세부추진계획 △현 일자리사업 문제점 △개선방안을 토대로 한 향후 민선 7기 일자리사업 방향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어 내년도 청년정책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한 부서별 청년정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의성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내년도 일자리사업 중 실효성‧생산성이 높은 사업은 확대하고 유사중복사업은 통합‧축소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11개부서 총 44개 청년정책사업의 컨트롤타워를 구축해 모든 사업예산이 부서간의 협업과 정보공유를 거치도록 하며, 이를 통해 체계적으로 업무를 추진하고 현실성 있는 정책들을 발굴‧시행 할 방침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내년도 종합계획을 토대로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직원 모두가 마음을 모아주길 바란다”며 “의성군은 젊은 세대들이 희망찬 내일을 기대하며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의성=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