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4번째로 발생한 경기도 파주 농장에서 돼지를 출하한 것으로 확인된 경북 군위 농장의 돼지를 정밀진단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으로 나왔다.
25일 경북도에 따르면 종돈장인 이 농장은 돼지 7000여 마리를 키우고 있다.
또 돼지와 분뇨 이동을 금지한 영천 농장의 돼지에 대해 이동제한 만료 전에 한차례 더 검사한 결과 역시 음성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영천의 농장에서 이동 통제가 해제됐다.
한편 경북에서는 경기 연천 농장에서 ASF가 발생한 이후 역학관계에 있는 농장 5곳을 확인하고 정밀검사를 한 결과 모두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위=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