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은 서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인 ‘서상면 복지마중물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협의체는 지난달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활성화를 위한 이 사업을 확정‧추진하기로 의결하고 서비스를 시작했다.
최근에는 협약체결 민간업체에 표지판을 제작‧지원해 좋은 가게 홍보와 함께 이웃의 자원을 이웃에게 나눠주는 복지 나눔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공동위원장은 이진우 서상면장은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협의체 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상희 민간위원장은 “협의체 위원들이 적극 나서 우리지역 지킴이로서 고통 받는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군, 귀농‧귀촌 희망 거제시민 초청 현장교육
함양군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거제시민 40명을 초청해 현장교육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올해 함양군과 거제시가 체결한 우호교류협약의 하나로 추진됐다.
올해 처음 실시한 이 교육은 함양군 귀농‧귀촌 정책 설명과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방문, 선도농가 견학 등을 진행했다.
교육 관계자는 “호응이 좋아 내년에도 체험 투어를 진행할 계획으로, 적극 홍보해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함양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함양=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