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핀이 2019 LoL 월드챔피언십(롤드컵)을 앞두고 ‘cvMax' 김대호 감독과 결별했다.
그리핀은 26일 공식 SNS를 통해 김 감독과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종료했다고 발표했다.
2014년 삼성 갤럭시 블루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한 김 감독은 아나키를 거쳤다. 이후 2017년 그리핀에 합류해 감독 생활을 시작했다. 당시 2부리그인 챌린저스 코리아였던 그리핀을 1년 만에 롤챔스로 승격시키며 지도력을 증명한 김 감독은 3시즌 연속 결승전으로 이끌었다.
그리핀은 “지금까지 약 2년 동안 그리핀과 함께해준 김대호 감독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그리핀은 오는 10월 유럽에서 열리는 롤드컵에 참가한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