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함께일하는재단 등과 소셜 시니어벤처 설립 업무협약

유한킴벌리, 함께일하는재단 등과 소셜 시니어벤처 설립 업무협약

기사승인 2019-09-26 15:31:44

유한킴벌리가 소셜시니어벤처 설립과 지원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6일 유한킴벌리는 함께일하는재단,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한국시니어클럽 서울지회와 지원사업 협력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유한킴벌리는 그동안 고령사회에 대한 능동적 대처를 위해 시니어 일자리 창출과 시니어 비즈니스 기회 확장의 공유가치 창출 모델을 모색해 왔다.  

소셜 시니어벤처는 기업, 소셜 벤처, 정부, 시니어단체 등과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공익단체-시니어단체-민간기업을 잇는 시니어 일자리 플랫폼이다. 

이를 근간으로 시니어 비즈니스 기회를 확장하는 모델로 오는 2020년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유한킴벌리는 ‘디펜드 시니어 일자리 기금’을 출현하여 소셜 시니어 벤처 설립에 필요한 재원을 지원하고 오랫동안 축적된 시니어비즈니스와 공유가치창출(CSV) 경영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유한킴벌리는 우리 사회가 당면하고 있는 고령화가 위기가 아니라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인식 하에 디펜드 매출 일부를 시니어 일자리 기금으로 기탁해 왔으며, 함께일하는재단 등과 협력하여 고령화와 시니어비즈니스 기회 확장을 연계한 공유가치창출 활동을 2012년부터 추진해 왔다.

유한킴벌리 최규복 대표는 “고령사회는 국가적 과제인만큼 민간과 공공이 역량을 집중하여 보다 높은 차원의 전략으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이런 의미에서 유한킴벌리가 함께일하는재단,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한국시니어클럽 서울지회 등과 함께 추진하는 시니어 일자리 창출과 새로운 시니어 비즈니스 기회 창출은 고령사회의 좋은 해법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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