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도 전북농협본부장은 27일 임실축협과 남원축협을 방문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 방역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일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이승계 임실군지부장, 한득수 임실축협조합장, 박노현 남원시지부장, 강병무 남원축협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대책을 집중 논의했다.
유 본부장은 “경기도 파주, 연천, 김포, 인천 강화 등 아프리카돼지열병이 9건 발생해 지역농가의 우려가 크다”며 “전북지역으로 확산하지 않도록 양돈농가와 함께 방역활동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방역활동을 위해 힘쓰고 있는 근무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가축질병 없는 청정축산 구현을 위해 모든 임직원과 농가들이 힘을 합쳐 방역활동에 더욱 힘써 달라”고 강조했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