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대통령 아드님 이성을 잃었나요? 조국처럼 거짓말 하는군요”

하태경 “대통령 아드님 이성을 잃었나요? 조국처럼 거짓말 하는군요”

기사승인 2019-09-28 08:16:36

바른미래당 하태경 의원은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특혜채용 수사자료가 공개된다고 하니 대통령 아드님이 이성을 잃었나요? 조국처럼 거짓말 하는군요”라고 지적했다.

하 의원은 “문준용씨가 페북에서 저에 대해 ‘자료 짜깁기로 누명을 씌웠다, 합격이 허위라는 주장을 했다’는 등 악의적 모함을 하네요. 조국처럼 다 거짓말입니다. 저는 준용씨 자료 짜깁기한 적도 없고, 누명 씌운 적도 없습니다. 그건 민주당과 준용씨가 저를 모함해 고발한 내용인데 검찰이 이미 무혐의로 결론 내린 일입니다. 그럼에도 문씨는 국민들이 그 사실 잘 모른다고 구태 정치인처럼 악의적 거짓말하고 있습니다. 이미 무혐의 판결난 내용을 또 거짓 선동하는 것은 죄질이 아주 나쁜 명예훼손 범죄행위입니다”라고 비판했다.

하 의원은 “게다가 문준용씨는 국민들이 진실 알고 싶은 특혜채용 의혹은 한 마디 언급도 없습니다. 참 비겁합니다. 문씨는 아버지 찬스 없다지만 이전에는 청와대 비서실장 지금은 대통령의 아드님입니다. 원치 않더라도 엄청난 권력 후광 가지는 겁니다. 약자인 척 평범한 사람인 척, 국민 기만하지 마십시오. 대통령 아들이라고 국민 우습게 보고 경거망동하다가 큰 코 다칠겁니다”라고 전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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