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던 LPG 가스 운반 차량에서 가스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28일 오후 대구 달성군 다사읍 세천교 북편 도로를 달리던 6t짜리 LPG 가스 운반 차량에서 가스가 누출됐다. 달리는 차량에서 갑자기 가스가 새자 운전기사가 급히 정차했고 이를 목격한 행인이 119에 신고했다.
사고 당치 차량에는 4t의 가스가 있었으며 이 중 약 20㎏이 거리에 누출된 것으로 조사됐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9대, 소방관 30명을 동원해 가스 차량에 있는 밸브를 차단하고 사고 예방을 위해 일대 100m 교통을 통제했다.
노상우 기자 nswrea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