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도청서 사과 직거래장터 홍로 70톤 판매

전북농협, 도청서 사과 직거래장터 홍로 70톤 판매

기사승인 2019-09-30 14:38:45

전북농협(본부장 유재도)은 전북도와 함께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도청 다목적광장에서 사과 소비촉진 직거래장터를 열어 총 70여톤의 홍로 사과를 판매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전북본부 주관으로 무주·진안·장수·남원 등 4개 조합공동사업법인이 참여해 4개 부스에서 사과를 직접 판매했다.

이번 행사에는 10kg 1박스에 2만원에 판매하고 덤으로 2kg 봉지사과를 증정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전북농협은 당초 40여톤을 판매할 계획이었으나, 예상물량을 뛰어넘은 70여톤을 판매해 고무된 분위기다.

앞서, 전북농협은 유관기관과 범농협 임직원 사과 팔아주기 운동을 통해 30여톤을 소비한데 이어, 이번 직거래장터에서 팔린 70톤을 더해 총 100여톤의 사과를 판매했다.

또한 농협은 이달 18일부터 20일까지는 제주도 하나로마트에서 사과를 포함한 전북에서 생산된 과일 판촉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유재도 전북본부장은 “사과 소비촉진 직거래장터에서 가격하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과 고통을 함께 나눈 전북도민의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지역사회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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